사업을 한지 만으로 3년 정도가 되었다. 그동안 일만 하느라 너무 바빠서는 핑계고, 사업을 하다보니 공부를 게을리하면 안되겠다는 생각 그리고 공부를 하더라도 기록의 중요성을 잊지말자는 두 가지 이유로 휴먼계정이었던 티스토리를 다시 열었다 ㅎㅎ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가꿀 예정으로 그 첫 번째는 영광의 카네기 책으로 선정했다. 카네기 책을 고른 이유는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기억이 남았기 때문이지 별 다른 이유는 없다. 제목에서 풍기는 냄새와는 다르게 이 책은 걱정에 관한 책이다. 원서의 제목은 뭔지 모르겠지만(안 찾아봐서 히히) 번역본 제목하곤 조금 거리가 먼 느낌인데 어찌됬건 걱정에 대한 책이다.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보면 걱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설명하고 걱정을 어떻게 분석해야하..
네 번째 북 리뷰.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 독서의 기술' 앞의 3권의 책리뷰를 포스팅하고 든 생각이 생각해보니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라는 근본적인 주제가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이 좋다더라는 얘기는 누구나 다 아는 얘기이긴 한데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 없이 막연히 책을 읽는다면, 그건 그저 시간 때우기나 좀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수준에서 머무를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키워드 - 준비, 실천, 활용 1. 준비 왜 책읽기가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아본다. 지적 호기심 때문인가? 이익이 되기 때문인가? 즐거움 때문인가? 발전하고 싶어서? 이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꼭..
세 번째 북 리뷰. '1일 30분 - 인생 승리의 공부법 55' 일본 제품들을 보면 안에 내용물은 둘째치고 겉 포장 디자인이 정말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되어 있다는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외관상으로만 보았을 때 정말 사보고 싶고 안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디자인이랄까요. 시중 서점에 나와있는 많은 일본 책들을 봐도 이를 알 수 있는데요, 이 책 또한 그냥 표지만 보고도 왠지 모르게 저걸 다 읽으면 공부를 엄청 잘하게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ㅎ.ㅎ 물론 이 책도 나온지 10년이 넘었기에 지금에서 보면 조금은 촌스러울 수도 있지만.. 다시 봐도 깔끔하네요 ^^ 책도 좀 작고 가벼운만큼 내용 또한 소프트 하고 몰캉몰캉한 맛이 있는 책입니다. 생각보다 진부한 내용이 많을 수도..
두 번째 북 리뷰. '나만의 80/20 법칙 만들기' 파레토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80대 20 법칙.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르키는 이 법칙은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비단 학문적인 분야를 넘어서도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즐겨 입는 옷의 80%는 옷장 속에 걸린 옷의 20%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시나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람들 중 자주 통화하는 사람들의 20%가 전체 시간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심지어 이 법칙은 곤충들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개미나 일벌 조차도 20%의 일꾼들이 80%의 먹이나 꿀을 채취하고 가져온다는 것이지요. 이렇듯 파레토의 법칙(80대 20 법칙)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부터 다양한 산업, ..
첫 북 리뷰. '프로페셔널의 조건' 90살이 넘어서도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실현에 몰두하셨고 지금은 고인이 되신 피터 드러커 님의 역작. 이 책의 한국판 1쇄 발행이 2001년이니 20년 가까이 된 책이네요. 꽤 오래된 책임에도 첫 리뷰로 선택한 건 다 이유가 있겠죠??? 그럼 차근차근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나가볼까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키워드 생산성, 피드백, 시간 관리 1. 생산성 생산성이란 ? 생산성은 생산 과정에서 생산요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결합하였는가의 정도를 말하며, 투입된 자원에 비해 산출된 생산량이 어느 정도인가를 대변하는 척도이다. 따라서 생산성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자원을 투입하여 많은 양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게 되므로 제품에 투입된 자원의 원가는 그만큼..